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쿠팡파트너스로 첫 수익은 얼마?

by 유남매맘_1 2025. 7. 9.

전업 주부인 제가 소소한 부수입을 얻고자 할 수 있는 부업 중에는 쿠팡 파트너스도 있어요. 실제로 수익을 냈던 처음의 경험과 지금 어떻게 부수입을 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는지를 잘 정리해서 써내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후기]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알게 된 쿠팡파트너스에 도전하다. 

 

저와 관심주제인 주부들의 부수입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블로그에서 종종 쿠팡파트너스에 대한 후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글만 잘 써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서는 마케팅 공부가 도움이 되었다" 등등을 언급하고 있었죠.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이지? 싶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애드센스나 애드포스트처럼 단순히 광고를 붙이는 일이 아니라 느껴졌거든요. 그렇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에는 그저 제품을 소개하고, 해당 제품의 구매 링크를 만들고, 누군가가 그 링크를 통해 구매하게 되면 3%의 수익이 발생한 단 느 구조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답니다. 3%라는 적립률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직접 하다 보니 알게 모르게 쌓이는 수익금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때부터 더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씩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블로그만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보성을 글을 올리기 좋은 티스토리도 함께 병행할 계획입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자연스럽게 상품 링크를 넣을 수 있기에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남편 쿠팡 아이디로 구매해도 수익이 생긴다고요?

 

저는 평소 남편의 쿠팡 아이디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쿠팡파트너스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시도해 본건 바로 저의 소비였는데요. 육아가 시작되면서부터 쿠팡 로켓 배송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쿠팡파트너스 수익을 내려면 단순히 '구매'만 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내가 생성한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결제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남편이 쿠팡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기 전에 제가 쿠팡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해당 상품의 링크를 만들고, 그 링크를 남편에게 보냈답니다. 그 링크를 경유한 후 남편 본인의 계정으로 구매를 완료했고, 그 결과 3% 수익이 정말로 제 계정에 찍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첫 달에 받은 수익금은 11,900원!! 

단 몇 천 원일지라도 감사한 판국에 간단한 링크 생성으로 결제 금액의 일부를 되돌려 받는 기분이 남다르더라고요.

생활비가 줄 수 있겠다는 느낌을 가장 크게 받았어요. 

 

그렇게 저희 친정과 시댁 가족들 단톡에 페이지 링크를 공유해 드리고 무언가 살 일이 생기면 꼭 제 링크를 먼저 클릭한 후 구매해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렇게 수익금을 천천히 올릴 수 있었답니다. 

 

 

 

수익형 블로그로 이어진다는 의미는? 

 

이렇게 시작한 쿠팡파트너스를 점점 확장해 나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부수입 카페나 다른 블로그 등의 경험을 참고하면서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죠. 가족의 구매를 수익으로 연결시킨 다음 도전한 방법은 블로그를 활용하는 거였어요. 

제가 사용해 본 제품들을 블로그 글로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링크를 다는 방식으로요. 

 

예를 들어 볼게요. 최근에 아이 책들을 정리하고자 나산가구 회전책장을 구입하고 리뷰글을 올렸는데요. 그 후기성 글 사이에 자연스럽게 쿠팡에서 해당 제품의 링크를 같이 삽입했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제품을 팔기 위한 글이 아닌 찐 후기성 글을 쓰려 노력한 부분입니다.

 

"이거 꼭 사세요." 같은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하고, "저는 이런 부분이 좋았어요. 이런 단점을 있으나 개인적으로 만족했고요. 참고만 해주세요." 같은 톤을 유지하여 읽는 사람 입장에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글을 올리고 한참 잊고 지내다 다음 달 파트너스 수입 내역을 확인해 보니, 실제로 외부 구매자를 통해서 판매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진정성 있는 글을 쓴다면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겠다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주부도 가능한 쿠팡파트너스 운영 노하우

저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꿀팁들을 공유합니다. 

제대로 실천한다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첫째, 무조건 '내가 사용해 본 제품'의 찐 리뷰부터 작성해 보세요.

구매 유도보다는 정보 공유가 핵심이라 하더라고요. 간단한 한 줄 리뷰도 좋으니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를 적으면 신뢰도가 올라가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링크는 글 흐름에 맞게 자연스럽게 문단 중간에 달거나, '여기서 구매했어요' 등의 코멘트와 함께 링크를 넣으면 어색함이 줄어듭니다. 고수님들의 추천으로는 한 포스팅당 1~2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셋째, 티스토리와 블로그 등의 채널을 함께 운영하면 효율이 높아요.

기본적으로 티스토리와 볼로그는 검색 유입이 오래 유지되는 편입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SNS는 순간적인 효과가 있지만 블로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넷째, 가족 대상으로 구매를 시작해 봅니다. 

저 역시 이렇게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주변 사람들에게 강매? 하지 않아도 되고, 각자가 필요한 제품의 링크만 클릭하고 결제를 하면 되기에 그것만으로 우선 유의미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 " 어려운 일 아니야?" 하는 등의 고민으로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뭔가 판매를 잘하고, 마케팅에 능한 전문가 셀러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으니깐요. 하지만 일상 속에서 내가 직접 써 본 제품들, 내가 경험했던 소소한 팁들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누구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한 달에 1~2만 원씩의 수익이 들어오는 걸 보면서 꾸준한 부수입원으로 확장시킬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쿠팡 파트너스 가입, 승인 절차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